산소 사용환경

순산소만을 전달하므로 불필요한 잔여질소분 (약 80% 수준)을 함께 전달하면서 발생하게 되는 온도 손실, 설비 손실, 전달 에너지
저항 손실 등을 획기적으로 절감한다.
일반 외기 환기 시에는 먼지, 냄새, 소음, 바이러스 등의 오염원이 함께 유입되지만 순산소만을 전달하는 경우 그러한 영향이 최소화된다.
연소 작용시 20%의 산소만이 연소 및 발열에 기여하고 잔여 질소는 발열에 장애를 유발하므로 고순도 산소를 최적화 사용 시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다.

질소의 용해 계수(헨리상수)가 산소의 절반 수준이므로 일반 공기를 브로어로서 공급 시 4배나 많은 질소 분자에 의하여 산소 용해가 방해받게 된다.
그러나 순산소를 수중에 공급하게 되면 질소보다 높은 용해 계수(헨리상수)를 갖는 산소만이 용해 반응에 참여하므로 산소 용해가 잘 된다.
하절기에 블로어로 용존산소 공급을 하는 경우 4배나 많은 고온의 질소 분자가 수중 온도 상승을 유발하여 산소 용해를 방해하게 된다.
일반 공기를 수중에 용존 시키면 산소포화도 100% 수준인 8-9ppm 이 최고상태까지만 가능하나, 고순도 산소를 수중에 공급하게 되면 공급되는 산소농도만큼의 비율로 400-500%까지 40-45ppm 수준으로(담수, 25°C) 용존산소 농도상승 제어가 가능하므로 수 처리 관리가 용이해진다.